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봄비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오네요
빙판들이 다 녹아요
요즘은 많이 바빠요
내게 일어나고 있는일들 다 보고계시죠?
속썩일줄 알았던 가게가 좋은 금액에 나갔어요
또 뭔가를 해야 하자만 일단 후련해요
계약하던 날은 당신이 도와 준거 같아
처음으로 실컸 웃었네요
그래도 당신 생각하면 가슴이 막히면서 눈물부터 흘러요
뭘 어찌 해보지도 못하고 보낸거 같아서요
아쉬움이 커서겠지요?
싫어했던 당신 담배 냄새도 그립고
투정부리던 목소리도 그립고
함께 한번쯤은 하고 싶었던 일들도 못하니 아쉽고 그러내요
드라마처럼 다음씬에선 다시 살아나 웃으며 보고싶어요
늦게 일끝내고 집들어가며 오늘은 꿈에 나와달라 간절히 바라는데
안나오니 서운해요
보고싶어요 내 마지막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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