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언니야..

전선화 비회원 2012-01-20 09:13 2726 0
사랑하는 언니야..
어제는 언니가 내 생일에 선물해 줬던 귀걸이를 하고 출근 했어.
사무실 도착했는데 기분이 이상한 거야
내리기 전 차 안에서 보니 오른쪽 귀걸이가 없었어.ㅠ.ㅠ
얼마나 속상하던지..
하지만 이 귀걸이 몇 번 잃어버렸지만 그때마다 언니가 찾아줬잖아..
이번에도 꼭 찾아줄꺼라 믿었어..

운동가기 전에 지윤이랑 주차장 찾아봤는데 없더라..
언니에게 꼭 찾아주라고 부탁하고 운동하러 갔지..
운동하던 도중에 언니가 내 공앞에 갖다 놨더라..
얼마나 가슴 뭉클하던지..
언니가 내 귀걸이 찾아 갔다 줬는데 언니는 안 보이고 귀걸이만 있더라.
언니 너무 보고 싶은데..

언니야..
미안해..
내가 도원이 돌봐야는데 너무 미안해...
형부한테 문자 보내도 답도 없더라.. 우리 도원이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르겠어.
도원이 올해 학교 갔을텐데..내가 가방도 사주고 그랬을텐데...
또 형부가 미워진다...

언니야... 언니 만나러 안간건 언니는 내 안에 내 옆에 언제나 있기 때문이야..알지?
나 언니가 낯선 곳에 있는거 싫어.. 거기 가서 언니 만나는 건 싫어..

언니가 귀걸이 찾아준 것처럼
우리한테도 다시 올꺼지?
언제 올꺼야? 너무 보고 싶은데...
사랑하는 내 언니...
받기만 하고 주지도 못했는데 내가 언니한테 줄 수 있게 기회를 줘야지..
그럴 꺼지?
기다릴께...
언니는 착하니깐 거기서도 잘 지내고 있겠지만
우리 식구들 모두 언니 너무 보고 싶어하니깐 꼭 와줘..
기다릴꺼야..나... 언니가 꼭 올꺼라 믿고 기다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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