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 비회원 2011-06-30 00:31 2474 0
그립습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나의 안식처가 되여주고 나의 언덕이 되어줄 당신일진데
그런 당신이 없어 슬픔니다.

인제 세상이 알아요
나를 안거같아요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렇게 시간이 되니 다들 알아요.
그래서 힘들어요.
그네들이 아는게 힘든게 아니라
내가 혼자임을 알기에 나의 아이들이 손해볼까봐서요.

여보!
ㅋㅋㅋ
그래요 이렇게 불러줄 아내가 있는데 왜 당신은 대답이 없어요.
요즘 부쩍 아빠그림을 그리는 당신딸이 당신을 부르는데
왜 당신은 대답을 안해요
여보
나 요즘 힘들어요.
힘든일도 있었지만 내가 너무 불안해 보여요.
세상앞에 촛불같아요.

그래서 더 외롭고 힘들고 그러네요
울지 않고 버티려고 하는데 자꾸만 자꾸만 눈물나게 해요.
여보!
정말 보고싶어요.
아니 불러보고 싶어요.
그리고 애기하고 싶어요
말고 싶어요. 당신하고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일르고 싶은것두 많고 또 화내고 싶은것두 그리고 힘든것두 다 애기하고
싶은데....

여보
내 말은 누가 들어줘요?
아무도 없는거 같아 너무 슬퍼요
그리고 힘에 부쳐요
당신애들은 너무도 잘해주고 있는데 엄마란 사람은 이렇게 울고있네요.

내가 너무 바보스러워요
내가 너무 약해보여요
내가 너무 비굴해보여요
내가 너무 불쌍해 보여요
언제나 아등바등
언제나 꾸벅꾸벅

여보
난 당신없이는 안되는데 어째요
알잖아요
나 빈틈많고 그러는거...

여보
세상이 나보고 달라지라고 하네요
지금 이대로는 안되닌까 달라지고 해요
나 그런거 어렵고 무서워하는데...

근데 자꾸 날 변화시켜야 한다고 그래요
난 아직 당신없음을 아직도 못하고 있는데

세상은
그렇게 나를 만들어요.
지금 이대로는 안된데요
그렇게 멍청하게 살면 안된대요.

어째요.
나 힘들어서

오늘 무척이나 당신이 그립습니다.
나에게 힘을줘요
내가 살아갈수 있도록...

보고싶습니다.
나 만큼이나 당신 보고싶어하는 당신 아들, 딸 대신에 보고싶습니다.
정말정말 보고싶습니다.
보고싶어요.

며칠있으면 기말고사를 봐요
그래서 공부하기 싫어서 투정부린다고 생각하고 우리 너무 걱정말아요.
그래도 가 볼께요.
멈추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가 볼께요.
그리고 웃을께요.
웃을수 있도록 오늘도 내일도 미래도 늘 노력하면서 노력할께요
상처받은 나의 오늘 이마음
당신 아이들에게서 보상받을께요.
그리고 일어서서 갑니다.
잠시 멈추고 주저앉아있고 싶어서 당신불러봅니다.
인제 또 그렇게 살아가겠습니다.
늘 당신을 그리워하며
늘 당신을 보고싶어하며
늘 당신을 불러봅니다.
오늘도...

인제 정말 공부를 좀 해야할것 같아요
이번 셤은 아주 중요한거 알죠?
그럼 정말 갑니다.
조금 위로받고 가니 너무 걱정말고
담에 또 올께요....

반드시 좋은소식만 가지고 올께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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