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아빠..

suk 비회원 2010-12-15 11:54 3086 0
지은아빠..
곁에 있을땐 몰랐던 그립고 보고싶은 이런 내 마음을
어디에 ...
누구 한테...
참 많이 힘들었는데...이 곳에 오니 이런 공간도 있네.
당신한테 안부 전 할 수 있어 참 좋다.

여보..
잘 있지?
나랑 애들도 잘 있어..당신사랑 덕분에.

당신 떠난지 벌써 6개월이네.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당신 빈자리가 갈 수록 더 커지는걸 보면서
꿈이 아닌 현실이란걸 인정하는데 자꾸만 꿈이었으면..해.

우리 있는 이 곳은
오늘 엄청 춥고 눈이 내린다고 했는데
춥기만 아직 눈은 내리지 않아..당신도 춥겠다..

여보..
눈 내리면 하얀 이불 덮고 있는 당신보러 갈게.
당신 좋아하는 뜨거운 커피랑..
그리고 이 곳에도 자주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당신이랑 대화하는것 같아..좋으네.

참...
어머님도 10월에..거기 가셨는데 만났것네.
여기에선 아버님하고 같은 라인에 모셨어.

다음에 또 올게...
잘 있어..여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은 SN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