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동생아 ..

장하니 비회원 2010-10-08 22:47 2944 0

우리는 오늘 너를 그 곳에 두고 왔다 .
너만 거기다가 두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이 너무 무겁고 너무 아프다.
나는 이젠 너이기도 해.
너가 없어진게 아니라 사라진게 아니라
이젠 엄마아빠에겐 내가 너이고 또 나이고 그래야한대.
그게 너무 무섭다
그게 너무 슬프다
나는 너랑 나는 정말 닮았다고 생각했어
외모도 목소리도 ..
평소 말투가 다를뿐이지 표현방식이 다를뿐이지
속마음은 같을꺼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아영아
우리 이쁜 아영아
언니는 무서워서 잠을 잘 수가 없다
항상 니가 내 옆에서 있었는데
나는 내 방이 아니라 항상 우리 방이였는데 ..

어떡하니 언니는 이젠.
엄마랑 아빠랑 동철이랑 언니랑 우린 이젠 어떡해 살아야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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