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임소양 비회원 2010-05-13 22:37 3342 0
엄마...
정말 오랫만이죠... 편지로 써서 엄마에게 가져다 드린다는게 이곳을 찾지 못했던 이유가 되버렸네요..
가슴이 찢어지게 보고 싶은 내 엄마..
사진속의 얼굴을 만져고 또 만져도 그때의 느낌과 틀려,,,,
아직도 옆에 있는것만 같고 전화하면 받을것만 같은데......
어찌해서 이승과 저승엔 이렇게도 큰벽이 있을까....
하늘나라 가셔도 연락만이라도 할수 있다면 ,, 그런 생각 수도없이 하는데도 답이 안나오네요..
애들은 많이도 컸어요.. 보고 계셔서 아시죠...항상 엄마 이야기 해요..
하늘나라에서도 잘 지내시냐고,,, 오늘도 키우던 토끼가 죽어서 산에가서 묻어주면서 외할머니 만났냐고 물어보네요..
할머니 외로우실까봐 가서 많이 놀아달라고 기도했을거예요..
엄마....
난 지금 너무 행복해요.. 가족모두 건강하고 하는일 잘되고 아빠건강하시고,,, 지금의 행복이 너무 좋은데 ... 엄마한테 왜 이리도 죄송하죠..

백프로의 행복을 채우기는 이젠 절대할수 없는일이 되버렸나봐요..
나머지 1 %의 행복을 엄마가 잘 지켜주시는걸로 채울께요..

보고 싶어.......
가슴 한곳이 찢기는 아픔이 무언지 갈수록 깊어져,,,,

인생 ,,,, 참 길지 않아요......
내 옆에 엄마 없다는 생각 한번도 해보지 않았으니까...

자식으로써 받기만 했던 사랑 ,, 엄마가 하신 그대로 하고 있어..
나 ----- 잘 하고 있는거지,,,,
잘 해내고 있는거지....

사랑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마의 모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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