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아 편히 쉬어라

나재일 비회원 2009-02-05 09:17 3006 0
많은시간을 함께한것은 아니지만 또... 짧은시간은 아니였다라고 기억된다
내가 정말 힘들때 네가 옆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되었고 위안도 되었는데..
내말을 잘따라주는게 고마웠고 나도 많이 도와서 빨리 적응하고 자리잡기를 바랬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너를 끝까지 잡아주지 못하고 놓아버린것이 너무 미안하구나..그때는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했는데..그래도 결국은 놓아버린것이 정말 미안하다

언젠가 시내에서 봤을때 그래도 웃으면서 인사하는 모습을보고 그래도 조금 괜찮아지고 있구나라고 느끼고 일자리도 새로 찾았다고 했을때 이제 좋아지겠구나 했는데..그게 마지막 인사일줄을 몰랐구나

우연히 전화했는데 새어머니가 영천이 지금 장례식장에 있는데 통화할수없는 상황이라고 해서 일하느라 바빠서 그러는줄 알았는데 그게 영천이 장례식일거란 생각은 전혀 할수가없었다..

너무 힘들고 어렵게만 살았으니 그곳에서는 좀 편하고 재미나게 지내길 기원할게.. 웃는모습이 너무 보기좋았던 영천이였는데.. 좋아하는 비트박스공연하면 너무 멎있었는데 이제 다시는 보지 못하겠구나..

아쉬움이 남지만 이렇게 인사하고 편한곳에서 쉬길 바랄게.. 영천아 고생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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