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임소양 비회원 2008-12-05 21:53 2835 0
엄마.....오늘 김장을 끝냈어요....엄마생각이 어찌나 나던지.....
우리엄마는 이거 보다 훨씬더 하셨는데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생각밖에 안들데요......
이렇게 몸과 마음이 힘든 큰일을 잘도 해내셨던 우리엄마였는데.......
엄마가 너무도 보고싶었어요....

엄마,....
눈이 이렇게 많이 와서 우리엄마 어쩌지......
혼자 쓸쓸히 계시는 그곳이 외로울텐데 눈마져 내려서 우리엄마 눈마져 짖무르지 않을까 걱정이예요....
오늘따라 엄마가 너무 보고 싶네......
미치도록.,......

작년에 처음으로 했던 김장도 못드셔보셨는데.... 내가 담은 김치가 무슨맛인지도 모르니까 더 속이 상하네요....
드시고 얼마나 좋아하실까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네요....
엄마... 보고 싶어.......아주 많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은 SN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