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임소양 비회원 2008-07-22 22:01 2624 0
엄마...
오늘도 많이 더웠죠... 가만히 앉아 있으면 그래도 괜찮데요....
오늘은 저녁을 먹고 애들하고 조서방하고 운동을 하고 들어왔어요....
엄마.... 보셨죠....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저물어가고 엄마에 대한 기억도 또 하루를 만들어가네요....
이제 휴가철인데,,, 엄마없는 이 시간이 내 머리를 백지로 만드네요.....
아무것도 없는 하얀 백지.....어떤 답도 나지 않는 문제처럼 엄마생각을 하면 하애져요....

좀전에 사진첩을 보다가 엄마 아빠사진을 봤어요.... 우리 엄마 정말 젊었더라....... 한장 꺼내어 지갑에 넣었어요.....
정말 사진속 엄마는 항상 그대로 인데 지금의 엄마는 없어.....어디에도..
이젠 엄마모습을 사진에서만 찾아야 하는게 너무 슬퍼요.....
전화하면 받고,,보고 싶으면 볼수 있었던 엄마가 어디를 헤매도 .. 전화를 해도 .... 볼수도 없고 만질수도 없어......
내힘으론 어떻게 할수 없는 이현실이..... 참 ....슬퍼요....

사진속에선 오빠와언니와 아빠와 행복하게 웃고 계셨는데.....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힘들때 옆에 없어서 죄송해요......
엄마와 함께 한 서른 여섯해를 잊지 않을께요......
짧지만 내게 너무 많은 걸 주고 가신 내 엄마,......
마지막까지 날 놓지 못한 내 엄마........
사랑해.... 엄마.............열달동안 엄마뱃속에서 함께 했던 엄마딸...
이제 엄마가 가셨던 인생의 길을 똑같이 가려고 합니다....
엄마처럼 정직하게 .... 엄마처럼 노력하면서 행복하게 살께요....엄마를 위해서.........

이순간 정말 엄마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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