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임소양 비회원 2008-06-30 22:12 2707 0
비가오려는지 오늘도 찌뿌둥한 날씨에 우리 엄마 어땠어요?
엄마... 오늘은 아빠한테 갔어요.. 언니들이 반찬이랑 이것저것 많이도 해놨더라구요....
어제는 오빠들이랑 언니들이랑 아빠랑 맛있는것도 많이 드셨다고 하네요..
토요일에 외숙모가 돌아가셔서 오늘이면 엄마곁으로 가셨을거예요...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인생사 그렇게 흘러들 간다고 한다지만 보낸가족들은 가슴이 찢어지는걸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요...

아빠랑 이야기하다가 보내보면 안다고 아빠가 그러시네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 내가 엄마를 잊는 것보다 훨씬더 많은 고통을 아빠혼자 견디고 계신데.......
오늘은 아빠가 힘들어하시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프시진 않는지 많이 걱정이 되요...
감기기가 있으신건 내일 병원에 가신다고 하네요....
엄마....
아빠 아프시지 않게 도와주시고 꿈에라도 한번 아빠한테 오세요...
그러면 좀더 마음아프지 않고 엄마를 그리워하실수 있을텐데......

오빠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요...
작은오빠도 아빠랑 자고 출근했다고 하네요....
오늘 집에가서 식사할때 엄마흔적들이 많아서 슬펐어요....
엄마 손때묻은 그릇들이 날 더 슬프게 했어요....

엄마.....
엄마를 보낸지 벌써 3달째예요....
시간이란 모든걸 희미하고 잊게 만들지만 시간속에서 엄마는 절대 잊혀지지않는 그런거예요...

엄마.....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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