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엄마,아버지!!
한겨울답지않게 햇빛이 참 따뜻하네요.
항상 엄마!!라고만 하고 소식 전해드렸는데
이제 엄마,아버지라고 불러봅니다.
지난 8월 두분 같은 공간에 모셔놓고
우리 8남매 모처럼 마음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떨어져 계셔서 늘 불편했는데
10년만에 두분 같이 계시게 되어서
두분도 편안하시지요.
엄마,아버지!!
세월이 참으로 빨라서 두분 떠나신지도
12년,1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8남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부모님이 안계셔서 슬플때도 많았습니다.
두분이 그렇게도 아끼셨던
우리집 장남 서룡이가 몇일전 회갑이었구요.
언니가 몇일후면 칠순을 맞게 되었습니다.
엄마,아버지 자식들도 이제 노인이 되어갑니다.
부디 건강하게 살다가
부모님 만나러 갈수 있도록 잘 보살펴 주세요.
언니 칠순에도 8남매 모이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셋째가 아직 귀국 전이라서요.
으뜸이가 4월에 결혼하게 되어서
그때는 다 만날수 있을것 같네요.
서룡이 회갑이랑 언니 칠순
그리고 으뜸이 결혼까지
두분 계셨으면 정말 기뻐하셨을텐데
멀리서나마 축하해주세요.
보고싶은 엄마,아버지!!
오늘 모처럼 시간이 나서 짧은 소식
전해드립니다.
조만간 또 소식 전해드릴께요.
둘째가 많이 그리워하고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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