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아빠.상우아빠

박임 2025-11-27 04:14 200 0
당신이 먼저 떠나버린게 벌써 12년이 지났네.. 철부지 애들이었던 우리 애들도 예지가 벌써 대학교 2학년이고 아빠 상중에 어른들 다들 주무시는데 어른 슬리퍼 끄집고 따닥따닥 분항소를 웃으며 뛰어다니던 우리상우도 벌써 고2가 되버렸네.. 세월이 참 빠르다..누구하나 도움없이 지금껏 애들 열씨미 키우고 나 잘살았다고 얘기해주라.. 사는게 퍽퍽하고 고되서인지 애들도 커가고 내나이도 오십이 되가서 그런지 요즘은 자꾸 당신이 보고싶다.. 성질은 욱했어도 날 이뻐해주고 아껴주던 당신이었는데. . 마지막 가는 당신에게 너무 못되게 굴어서 미안해.. 나는 미워해도 우리애들은 무탈하게 살수있도록 당신이 잘 지켜줘.. 손잡고 산책다니던 그때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여보.. 하늘에선 아프지않게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 앞으로 우리애들 바른길로만 갈수있도록 당신이 항상 잘 지켜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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