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영원한 내편 허강순
안녕 허강순..
이번달은 4일이나 늦게 글을 남기네
벌써 이렇게 정신줄 놓고 살면 안돼는데
우리 허캉 생각하는 맘이야 항상 같지만
미안 허캉..
담부터는 안 놓치고 편지쓸게.
많이 기다렸지
요즘 출.퇴근 하면서 달.별 보면서 니 생각 많이한다
무지 보고 싶기도 하고
니가 없어서 혼자 외롭다는 생각도 많이 들기도 하고
얼마전 니 생일이었을때 좀 괴롭더라
작년 니 생일엔 그래도 같이 미역국도 먹고 했었는데
병원이라 케익은 못먹었지만
올해는 회사에서 마침 생일인 분 덕분에 미역국을 먹긴했네
좀 있음 내 생일인데 작년에도 그때 너 정신을 잃어서
내 생에 최악의 생일 이었는데
이제부터는 혼자만의 생일이 대겠네
아..눈물이 맺히네
우리 강순이 생각한다면 눈물이...
가슴이 이파온다...
허캉 하늘에서 가족들과 나 잘 지켜보고 있지
나도 항상 너 잊지않고 힘내서 살아볼게
잘 도와줘..
우리가족 너희가족 모두들 잘 지켜주고 항상 잘 돼도록
하늘에서 도와줘..
할 말이 무지 많았었는데
또보자 허강순
ㅡ나의 마음이 너에게 전달 돼기를ㅡ
ㅡ너의 영혼이 나와 함께 하기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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