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아버지 전상서
아버지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아버지가 하늘나라 가신지 벌써 15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저희 가족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저희 인천으로 이사했어요 5-6년이 됐어요
어머니와 저희 두 아들들도 잘 지내고 있어요 어머니는 저희가 잘 모시고 있어요
어머니가 외롭지 않게 함께 하고 있어요 오래전이지만 어머니랑 제주도도 함께 다녀 왔어요
별 것 없는 삶이지만 가족이 함께 하면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어요
가끔 아버지가 생각이 나요 제 모습속에서 아버지의 습관이나 행동이 보일때 아버지가 생각이 나요
그리워요 아버지 조금 더 저희와 함께 하셨더라면 그 때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운 삶을 함께 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아쉬움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강원도에 1박 2일 갔다가 아버지한테 갈 것 같아요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저희 두 아들들은 아직 결혼은 못 했어요 그래도 어머니와 저희 두 아들들 서로 의지하며 즐겁게 살고 있어요
어머니가 저희와 함께 더 오래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저희가 빨리 결혼을 해야 어머니의 짐이 가벼워질텐데
걱정이네요
아버지 저희는 잘 살고 있어요 천국에서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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