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행복한 여행하고 있어?
벌써 11년째야
시간 참 빠르다 그치
잘 지내고 있어? 아픈덴 없어?
엄마의 긴 여행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고통도 슬픔도 없는 순간들이 가득하길 바라
매년 기일 때마다 좀 힘들긴 한데 잘 지내려고 노력 중이야
혼자 울기도 하지만 괜찮다고 다독이면서 버티고 있어
먼 훗날 다시 만나게 된다면 고생했다고 안아줘
그거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질 것 같아
오늘따라 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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