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요..

김현지 2025-06-23 11:12 706 0
처음으로 남기게 되네요.. 30년만에 처음으로.. 아빠.. 어릴때기억은 조금씩은 나지만.. 기억은 가물가물하네요... 거기는 편안하신가요? .. 행복하신가요..? 저는.. 요즘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항상 생각만하고 살아요.. 아빠에대한 생각.. 보고싶어요.. 아빠의마지막 본모습이...하얀가운에 하얀침대에 모니터에 누어잇는거.. 피흘리는모습까지.. 기억이나네요... 아빠.. 저 안보고싶으세요? 저는 아빠 무지 보고싶은데... 힘들때마다 생각이나고.. 그래도아빠이긴하나봐요.. 아빠..라고도 불러보고싶고.. . 항상..생각이나요.. 엄마도.. 생각나고.. 역시 잔소리 가 그립기도해요.. 저는 복이없나봐용... 연복도 없구.. 사람을너무잘믿고.. 착하지도않고.. 효녀도아니구.. 아빠가.. 요정 천사 하나님도 아닌데.. 뭐해달라뭐해달라... 그러구.. 나 ..되게.. 나쁜딸이고.. 그런거죠 그런데아빠도 ..너무했어요.. 제꿈에 ..나타나지도 않으시고.. 30년가까이.. 저의꿈속에 나오지도않고... ㅜㅜ 미워요.. 내가 이렇게 힘든뎅.. 나 지켜보고계시는거 맞아요?ㅠㅠ 난 한번씩 우울포텐터지고 그러는데.. 아빠보면.. 나.. 할말 너무 많아요... 실제로도..아빠..라고 불러보고싶네요.. 내욕심이 크죠? 알아요.. 제욕심이... 엄청큰건알고있죠.. 진짜.. 딱한번만이라도.. 아빠가 보고싶네요.. 저이렇게 잘컸고.. 건강해졌구.. 아픈데도 없다고.. 자랑이라도 하고싶어요.. 그리고 아빠도.. 행복하신지도... 물어보고싶구요... 저희친할머니..친할아버지... 큰아빠...우리외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 다들.. 만나셨겠죠? 할머니도.. 한번 뵙고싶었었는데... 소식듣고.. 놀랬어요... 그래도 할머니께서 저를 이뻐해주셨는데... 친할아버지도.. 보고싶구.. 그리구 큰아빠... 소식듣고 더 놀랬어요.. 이렇게 허망하게... 슬펐었어요.. 그래도 큰아빠께서.. 저생각 많이 해주시고 .. 예뻐해주셨는데... 이렇게.. 벌써 떠나시다니.. 저는..왜이렇게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분들만... 떠나시는걸까요? 저희외할아버지도.. 여행을떠나셨는데.. 만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외할아버지도 보고싶어요.. 제가 해드린건 없는데... 그냥.. 할아버지도 보고싶고.. 마지막모습 .. 슬펐어요... 떠나시기전에.. 잘해드렸어야 하는건데.. 있을때잘하라는말이 있잖아요... 근데..저는 못해드렸어요... 살아계실때.. 잘해드려야하는건데... 저는..정말 불효녀고..불효녀손녀엿구.. 나쁜애인것같아요...하하.. 저는왜이렇게 .. 할말이 많은지모르겠어요.. 그러니깐.. 언능..제꿈에 나타나주세요... 하고싶은말이 .. 수천개가 넘어요... ㅜㅜ 사랑해요..아빠... 이글을 보고 계실진 모르지만... 사랑합니다..아빠... 영원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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