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임소양 비회원 2008-05-26 21:48 2994 0
엄마 ..
오늘 밤만 자면 내일 또 엄마를 만날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네요...
엄마도 오늘밤에 잠 설치시겠다....
내일은 작은오빠도 가는데 오빠가 울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예요...
아빠맘속에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쌓여만 가는지 ......

내 맘속에 하루하루 갈수록 더해만 가는데 아빠맘이 어떨지, 매일이 고통이겠지만 그래도 또 살아가야 하는게 여기남은 사람들의 몫이니까....
아빠는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그리고 또 엄마를 믿으니까...

나의 사랑하는 엄마....
엄마 계실때 더 많이 만져볼걸.....
어제 시어머니한테 가서 주물러 드린다고 엄마를 만져보지 못한걸 어머니를 만져보면서 엄마를 느꼈어요....
가슴이 벅차고 우리 엄마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다시 돌아올수 없지만 평생 돌아올수 없지만 우리 엄마 목소리,얼굴한번 더 만져봤으면......

엄마....
세째오빠가 엄마한테 꼭 안부전해주래요...
아시죠? ... 그래도 마음은 이미 엄마를 찾아 오고 있다는거......
엄마가 사랑한 여섯 자식들은 마음속에 엄마를 그리며 매일 엄마에 대한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요....

이젠 우린 만나기만 하면 엄마이야기로 시작해요....
밖에 나가봐도 엄마연세에 나이에 비하면 정말 어려보였던 엄마라 역시 우리 엄마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우리엄마...
여자는 죽을때까지 가꾸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우리엄마....
천상 여자....그래서 누워계실때도 그렇게 예쁘게 하고 계셨던 우리엄마,.

시간이 갈수록 엄마에 대한 기억은 하나도 남김없이 끄집어 내어지고 있어요...
딸에게 엄마란.......
그 어떤말로도 다시 내 딸에게도 설명할수 없는 그것....

엄마....
오늘밤 잘 주무시고 우리 내일 만나요....
엄마를 웃는 얼굴로 볼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엄마 마음 아플것 같아 꿋꿋이 참아 볼래요...

안녕히 주무세요....
사랑해요.,.. 엄마...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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