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나의 할아버지

박채아 비회원 2025-04-03 13:43 611 0
할아버지 나 할아버지가 제일 예뻐하던 손녀야 ! 홈페이지에 하늘나라 우체국 편지 라고 글 쓰는 공간이 있어서 혹시나 할아바지에게 이 편지가 닿을까 싶어 작성해 봐 돌아가신지 4일 지났는데 아직도 실감도 안나고 너무너무 그리워 그짧은 병원 생활 할 때라도 조금이라도 더 찾아갈걸 … 날 보고 기뻐해주시는 모습이 난 아직도 생생해 그때 손이라도 꼭 잡아준게 정말 다행이다 나를 누구보다 예뻐하셨다는거 나 다 알고있었어 ! 티비 보면서도 탤런트 나오면 우리 손녀딸이 훨씬 이쁘다고 했다는거 ㅎㅎ 거기는 아프지 않고 편안하지 ? 보고싶다 할아버지 .. 장례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같이 슬퍼해주고 위로도 해주고 할아버지가 주시는 마지막 식사 다들 잘 하고 갔어 봤지? 나도 마음이 찢어질 듯 슬펐지만 나 말고 다른 분들이 너무 슬퍼하셔서 내가 정말 많이 참았어 혹시 슬퍼 하지 않았다고 서운한건 아니지 ? ㅎㅎ 많이 슬퍼하시는 우리 할머니 너무 슬퍼하지 않게 해주라 꿈에라도 나와서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잘 있다고 해줘 우리 가족이 정말 잘 챙길게 걱정 하지 말고 편히 쉬세요 나 돈 벌때 까지만 더 있다가 가지 내가 맛있는거 좋은거 다 사줬을 텐데 .. 할아버지한테 못해준 만큼 배로 할머니한테 꼭 해줄게 거기서 친구들 많이 만나서 걱정없이 아프지 않고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 할아버지가 내 할아버지인게 너무너무 좋았고 감사했어요 다음 생에도 우리 꼭 가족의 연으로 닿자 온라인으로 말고 조만간 직접 뵈러 갈게 하늘에서 우리 가족 지켜주세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이 편지가 꼭 꼬옥 할아버지에게 닿기를 ..❤️ -할아버지 손녀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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