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임소양 비회원 2008-05-11 23:43 2842 0
오늘은 엄마를 보는 시간이 참 늦었네요....
오늘은 시어머니한테 다녀와서 애들과 놀아주고 집에들어와서 밀려있던 빨래며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벌써 내일이 30분 남았어요....

엄마... 오늘 날씨 참 좋았죠?
어땠어요? 엄마는??
오늘은 애들이랑 신랑이랑 시내를 나갔는데 지나가면서 스쳐가는 모든 어머니들이 엄마로 보이데요.....
우리 엄마도 저렇게 내가 보이는곳에서 지나가고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
내일은 아빠한테 가요... 짐정리하러....
엄마없는 빈자리가 못내서운해서 그래서 모든거 정리하다보면 엄마생각으로 눈물이 나겠지만..... 참을께요.....

아직도 엄만 아빠랑 집에서 같이 티비를 보고 계실것만 같은데......
얼마나 갈까요? 내곁에 엄마가 없음을 느낄때가.....
아마도 아주 아주 오랜시간이 흘러야 엄마가 안계시다는걸 알것 같은데...
엄마의 기억이 희미해 질까봐 그것도 무섭네요....

엄마 잊지 않을께요... 날 얼마나 사랑했는지 ....... 나에게 엄마가 전부였다는걸.......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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