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아빠!
아빠!
잘지내지?
막내딸왔어!
요즘 바쁘게 살다보니 아빠한테 글을 못썼네
아빠 거기서는 아픈데없지?
아빠 여기서는 아프면 아프다고 안하던 사람인데
거기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
아빠 돌아가시기전에 많이 아팠을건데
아프다는 소리 한번도 안하고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너무보고싶다
아빠 나 곧 결혼해
결혼식은 나중에 할거야
일단 혼인신고만 하고살거야
나중에 아빠한테 보여주러갈게
그동안잘지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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