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사랑하는 아빠..
아빠가 떠난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 보고싶다.. 마지막 통화한게 아직도 생생해 아빠가 아프면서도 직접 운전해서 병원가는 날.. "딸 아빠가 지금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잘 아쉬어져.." 라는 말 그게 마지막이였지 아빠랑 통화한게.. 너무 마음이 아파 지금까지도.. 일끝나고 집에가면 아빠가 올 것만 같고 나랑은 대화가 잘 통했던 우리아빠.. 거기서는 어때? 잘 지내고 있어? 아빤 추운거 싫어하는데 그치..
딸이 곧 결혼한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녔다는 말에 딸은 더욱 슬펐어.. 내가 결혼하는 거 봐야하는데 아빠가 좋아했을건데 행복했을 거구 이거쓰면서도 우는게 주체가 안된다 아빠 딸이 울보니깐 이해해 줄거지?
그리구 엄마랑 오빠는 잘 지내고 있어 걱정 하지말구 아빠가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제야 이해를 해서 미안해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못난 딸이넹.. 있을 때 잘하라는 말.. 왜 있을 때는 그렇게 철 없이 행동했을까.. 그래서 많이 후회해ㅜㅜ
그래도 난 아빠한테 못난딸이기도 하지만 잘했던 딸이기도해 맞지? 아빠? ㅎㅎ 이제 걱정없이 편한하게 있구 아프지 말구 ..
가족끼리 11월달에 놀러간 여행이 오빠랑 내가 성인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다왔네.. 너무 아쉬워.. 전에 더 많이 놀러갔어야 했는데 미안해 아빠 ㅜㅜ 같이 여행가자 말만하고 많이 놀러가지 못했네 이제 아빠 몫까지 엄마랑 여행도 많이 갈거고 잘할께 그리구 나는 걱정하지마 사위가 있으니깐 알겠지? 오빠는 내가 지켜줄꺼구!!
아빠 곧 생일이네? 내가 사위랑 또 찾아갈테니깐 기다리구 있어 알겠지? 아빠가 좋아하는 술도 가지고 갈게 사랑하는 우리아빠 나중에도 다시 나의 아빠로 와줘 알겠지? 딸이뻐해주고 아들이뻐해줘서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고생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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