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빠..

이슬기 비회원 2024-01-24 20:55 1756 0
아빠가 떠난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 보고싶다.. 마지막 통화한게 아직도 생생해 아빠가 아프면서도 직접 운전해서 병원가는 날.. "딸 아빠가 지금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잘 아쉬어져.." 라는 말 그게 마지막이였지 아빠랑 통화한게.. 너무 마음이 아파 지금까지도.. 일끝나고 집에가면 아빠가 올 것만 같고 나랑은 대화가 잘 통했던 우리아빠.. 거기서는 어때? 잘 지내고 있어? 아빤 추운거 싫어하는데 그치.. 딸이 곧 결혼한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녔다는 말에 딸은 더욱 슬펐어.. 내가 결혼하는 거 봐야하는데 아빠가 좋아했을건데 행복했을 거구 이거쓰면서도 우는게 주체가 안된다 아빠 딸이 울보니깐 이해해 줄거지? 그리구 엄마랑 오빠는 잘 지내고 있어 걱정 하지말구 아빠가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제야 이해를 해서 미안해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못난 딸이넹.. 있을 때 잘하라는 말.. 왜 있을 때는 그렇게 철 없이 행동했을까.. 그래서 많이 후회해ㅜㅜ 그래도 난 아빠한테 못난딸이기도 하지만 잘했던 딸이기도해 맞지? 아빠? ㅎㅎ 이제 걱정없이 편한하게 있구 아프지 말구 .. 가족끼리 11월달에 놀러간 여행이 오빠랑 내가 성인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다왔네.. 너무 아쉬워.. 전에 더 많이 놀러갔어야 했는데 미안해 아빠 ㅜㅜ 같이 여행가자 말만하고 많이 놀러가지 못했네 이제 아빠 몫까지 엄마랑 여행도 많이 갈거고 잘할께 그리구 나는 걱정하지마 사위가 있으니깐 알겠지? 오빠는 내가 지켜줄꺼구!! 아빠 곧 생일이네? 내가 사위랑 또 찾아갈테니깐 기다리구 있어 알겠지? 아빠가 좋아하는 술도 가지고 갈게 사랑하는 우리아빠 나중에도 다시 나의 아빠로 와줘 알겠지? 딸이뻐해주고 아들이뻐해줘서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고생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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