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임소양 비회원 2008-04-29 21:43 2774 0
어제 엄마를 만나고 와서 한없는 그리움으로 몸부림치고 나서야 비로소 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엄마를 만났는데....엄마 어제 저한테 오셨죠?
그런데 내가 엄마를 못알아봤죠? 엄마였어요? 내가 엄마를 만져보고 싶어힘들어하는거 같아서 엄마 만져볼수 있게 어제 왔었죠?
왜 못알아봤을까???????

이제서야 어제 꿈에서 본게 엄마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엄마 미안해요.... 못 알아봐서..........

내일은 아빠한테 가려고 아빠드실 밑반찬을 만들고,하루종일 그냥 바뻤네요....
내일은 차분히 아빠하고 앉어서 점심을 먹여야 겠어요.....엄마생각을 하면서...........

어디를 가나 엄마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전 행복해요......
우리 엄마 정말 착하게 사셨구나 생각이 들어서 나도 엄마처럼 그렇게 살려고 노력할께요.......

친구들과 쉬엄쉬엄 가시고 계신가요?
가다가 내생각에 발걸음 주춤거리실까봐 걱정이예요.....
엄마를 맘속에서 보내드려야 좋은곳으로 가시는데 내 맘이 아직 놓질 못해요...
아니 엄마의 기억을 잃지 않으려고 더 많이 엄마의 흔적을 찾아다녀요....

내일은 엄마를 봤다고 ...그렇게 나에게 엄마가 오셨다고 말씀해드릴께요.
아빠도 기뻐하실거예요......

사랑해요....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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