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

임소양 비회원 2008-04-23 21:46 2830 0
엄마......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엄마를, 가슴이 찢어지도록 울어봐도 어쩔수 없다는걸 알면서도...내가 엄마에게 편지를 쓸때보다 오빠가 엄마에게 편지쓴걸 보니 더 가슴이 아프네....
오늘은 윗층 언니들과 목욕탕 이야기 하면서 가시기 전에 목욕탕 같이가서
엄마 등도 밀어주고 , 마사지도 시켜줄걸......하는 생각에 눈물 삼키느라 혼났어..
한쪽 가슴이 비어있는 이 공허함을 엄마계시는 평범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은 모를거야.....
이 평범하고도 다들누리는 이 행복을 나만 없다는게 너무도 싫지만...
그래도 나보다 더 빨리 엄마를 잃은 세째 언닌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해....
엄마 때문에 더 소중한게 뭔지를 알았지만 잃은게 너무큰 상처가 됐기에
내가 잘 이겨낼지......
내겐 아빠도 언니들도 오빠들도 ..든든한 내 울타리가 있기에 그래도 난 덜 외로운거네.....
그렇지?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그 한가지가 가장 가슴을 치지만
이제부터라도 할래....

엄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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