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

김혜란 2023-02-28 23:45 1804 0
엄마 엄마딸 혜란이야 여기에는 되게 어렸을때 편지 쓰곤 했는데 오랜만이다 오늘은 엄마 생각이 많이 나서 여기에라도 편지 써보려고 해 엄마 딸 벌써 25살이나 됐어 그리고 엄마가 떠난지 12년이나 됐다 ,, 나는 그동안 엄마한테 못한만큼 수 많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았던거같아 아직 하고싶은것도 되고싶은것도 많은 20대지만 잠깐 포기하고 엄마가 지키던 우리가족도 지켜가며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 앞으로 살면서 꼭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했잖아 사실 무너진적도 여러번 있고 남몰래 운적도 많아 엄마의 힘듦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벌써 힘들다고 찡찡 된다 그치 ? 엄마처럼 강한 사람이 되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 금방 또 일어나서 열심히 살아가볼게 걱정말아 그래도 엄마딸옆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괜찮아 나는 살면서 엄마를 한순간도 잊은적이 없던거같아 엄마도 엄마가 처음일텐데 너무 많은걸 포기 하게 만들어서 수많은 힘듦을 한순간도 몰라줘서 너무 미안해 엄마 엄마딸 아직 많이 어리다고 죽는거 두려워 했잖아 아파도 꾹 참았잖아 정말 다음생이란게 있다면 나를 지키는데 급급해서 살지말고 엄마의 행복을 위해서 , 따뜻한 봄날의 꽃보러 다니는거 좋아하는 엄마로 바다도 보고 여행도 많이 다니던 그런 엄마로 살아 돼 정말 그래도 돼 내가 간절히 빌게 12년이나 됐는데 13살때에도 25살이 된 지금도 엄마가 여전히 많이 보고싶다 이제 곧 봄이 오고 엄마 기일도 다가오네 예쁘게 하고 보러갈게 그땐 날씨도 따뜻하고 꽃도 많이 펴있었으면 좋겠다 우리엄마 엄마 막내딸 혜란이가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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