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나의 할아버지께
그리운 나의 할아버지..
나는 어리석고 어리석어서 할아버지가 곁을 떠나고 나서야 이렇게 반성을 하고 후회를 해
내 삶을 살기 바빠서 찾아가 보지도 못하고 우리 할아버지를 그렇게 외롭게 보냈네.
너무 죄송해요.
내가 이제야 깨달았는데 우리 할아버지가 안 계시네.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열심히 잘 살다가 나중에 할아버지 만나면 그때 직접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했어서 죄송합니다. 라고 인사 드릴 게요.
이 편지가 꼭 할아버지께 닿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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