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그대론데...

임소양 비회원 2008-04-19 23:37 3101 0
세상은 그대론데 엄마는 왜 그자릴 지키지 못했을까?
다른 모든것들은 아무렇지 않다는듯 자기자릴 지키는데 엄마는 왜 그리도 바삐도 가셨을까?
오늘저녁 내곁에 오실거죠? 엄마얼굴 한번 보고 싶어서 그런지 요샌 잠이 쏟아져.... 가는길 돌아보고 내얼굴 한번 만져보고 가지....
엄마없는 이 세상이 아무 의미가 없어... 맛있던 밥도 돌씹는거 같고 재밌는게 하나도 없어. 엄마보고 싶어 술한잔 하고서 잠을 청해보지만 만질수 없는 이 공허함은 무슨말로 할수 있을까?
아빠가 너무 외로워보여... 50년이 넘는 생활속에 분신같던 존재였던 엄마를 보낸 아빠의 마음을 그 어떤말로 표현할수 있을까?
소리내어 울수있는 난......그래도 행복하지만....
소리내어 울수없는 아빠....가슴이 찢어져....천갈래 만갈래로,,,,
엄마 내가 아님 아빠꿈속에라도 찾아가 한번이라도 만나줘.....
오늘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가던길 다시오기 힘들다면, 하느님한테 간청해서 아빠한번 보게해달라고....
날 첫째로 낳지...그럼 엄마 볼 시간들이 많았을텐데...
너무 짧은 시간을 보게만든 엄마...
엄마 딸로 태어나서 정말로 행복했어..그리고 다음세상에서는 엄마가 내딸로 태어나...그래서 내가 못준 사랑 엄마한테 다 줄께....
길고긴 많은시간동안 내 딸로 넘치는 사랑 줄께...
넘치고 넘쳐서 내가슴 닳을때까지....
엄마 사랑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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