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오빠 너무 보고싶다
오빠
나는 지난주도 정말 바쁘게 살았어
문득문득 슬퍼질 틈도 없이
근데 지금도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너무 보고싶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눈물만 나네
햇살이 좋을 때 마다 오빠가 생각나고
왜 그렇게 갔을까 나 때문일까
내가 옆에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오빠가 그동안 너무나도 잘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모든 상상이 기대가 무너져서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
티비에서 슬픈 소식만 들려도 오빠 생각에 눈물이나고
그냥 어딘가에만 잘 살고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자꾸 세상이 아니라고 하니
믿어야 하나 너무한다 이런 생각만 들어
너무 잘사니까 나를 안찾는거겠지
얼마나 잘사는 걸까 싶었는데
왜 자꾸 오빠는 사라지고 없다고 하는걸까
오빠 나 보고있지?
거기서는 결혼했을까?
나 안보고싶어? 꿈에 좀 나와줘
너무 보고싶어
우리의 추억이 너무 짧아서
더 만들지 못해서 한이 돼
너무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 우리 오빠
내가 견딜 수 있게 응원해줘
사랑해 조혀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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