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할머니 보러간다
할머니 나 내일 할머리 보러 갈거야!
나 벌써 어른 다됐다! 이제 시집갈 나이가 되었어.
나는 지금 좋은 남자친구도 만났고 일은 열심히 안 하지만 돈은 잘 벌고 있어!
우리 집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는데, 낑깡이라고 8개월 된 비숑강아지인데 어찌나 귀여운지 요즘 우리 가족의 복덩어리야!
어제는 막내이모네가 우리 집에 와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는데, 이모 옆모습이 할머니랑 정말 똑같았어!! 근데 아빠가 이모랑 나랑 또 닮았다구 막 그랬당? 내가 봐도 난 외가쪽 피가 더 흘러.. 내가 봐도 이모랑 나랑 너무 닮았더라구>< 시골에서 동사무소 갔을 때 막내딸 아니냐고 얘기도 들었었잖아!! 나 기억력 좋지요? 호호호
나 할머니 49제 때 쓴 편지 보고 혼자 울었네.. 그런데 그 뒤로 처음 써보네..헤헤 자주 쓰도록 노력할게요
하늘에서 할아버지랑 행복하게 잘 살구 계시지요? 위에서 잘 지켜봐주고 계시지요?
정말 많이 사랑하는 우리 외할머니,외할아버지 앞으로도 저 잘 지켜주세요
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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