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잘 지내고 있니
눈동자가 참 맑았던 너.
사진첩을 보다 우연히 널 마주했을 때,
멍하니 너의 얼굴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수줍게 미소짓고 있는 너의 얼굴엔
슬픔과 근심이 보이지 않는데
무엇이 그리 힘들어 먼저 갔을까.
잘 도착해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별 일 없냐고 묻지 못하고
꽉 끌어안아주지 못해 미안하다.
부디 남은 가족들을 하늘에서 지켜주길 바란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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