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너무나도 보고 싶은 엄마♡
너무나도 보고 싶은 엄마♡
엄마가 계시던 방에 가도 엄마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 들일 수 없어서인지
엄마가 하늘나라에 계신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고 꿈을 꾸는 듯 현실이 아닌 것 같아요.
사실 끝까지 실감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엄마가 하늘나라천사가 되셨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있으니까요.
엄마 살아 생전에 잘 해 드리지 못한 이 불효자는 억장이 무너집니다. 후회가 막심합니다. 한이 맺힙니다.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도 왜 그리도 엄마를 향해 발걸음을 하지 않았었는지,
내 자신에게 원통하고 분이 터집니다.
제가 풍수지탄이라는 말을 좋아해서 제 자식들한테도 교육을 한 저였는데
엄마 살아 생전에 엄마께 효를 다해 모시지 못했습니다.
이런 불효자는 엄마께 용서를 구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마음이 편치 않으시어 용서를 해주실 거라면 조금만 용서해 주세요.
그래야 이 불효자가 죄책감을 가지고 엄마를 그리워 할 수 있습니다.
엄마♡
엄마는 이 세상에서 엄마와 아들이라는 인연을 만들어 주셨어요.
엄마가 지금 생존해 계신다면 이 세상에서 더 긴 인연을 이어갈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 때 늦은 욕심을 내 봅니다.
이 세상에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제가 엄마의 곁으로 가게되면 같은 하늘나라에서 또 그 인연을 이어 가도록 해요.
이제는 후회해도, 엄마는 다시 오실 수 없으니 이제서라도 엄마께 잘 해드리고 싶습니다.
엄마를 많이 생각하고 엄마를 많이 그리워 해서 엄마가 제 생각 속에 오랫동안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할게요.
엄마와 함께 했던 많은 추억들을 떠 올리며 살겠습니다.
엄마♡
하늘나라에서는 자식들 근심 걱정 모두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이 세상에서 하지 못하셨던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시고
평안하시고 극락왕생 하세요. 착한 우리 엄마는 아주 좋은 곳에 계십니다.
엄마♡ 오늘은 이만 가 볼게요. 다음에 또 올게요. 편히 쉬세요.
엄마의 막내 아들이 하늘나라에 계시는 엄마께 올려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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