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보고싶은 아빠...

김경란 비회원 2007-10-05 10:51 3300 0
이제 밤낮으로 쌀쌀할 정도네여...

잘계시죠??

올케가 애기도 낳고...언니랑 막내 결혼할 사람도 다 같이 모이고...

근데 아빠만 없는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글 적기 시작했는데...머리가 하얘졌어요

이제는 울지 말아야지 아빠한테 편지쓸때 보러갈때 울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네요

아빠 맘이 왜 이리 저며오는지...

아빠랑 마트가던일 엄마몰래 추운날 새벽에 국밥 먹으러 데이트 갔던일

기억이 더 생생하게 다가오는데...

이제는 그럴일이 없다는게 서운하고 맘이 그래요...

아빠...창수아저씨는 만나셨어요??

두분이서 같이 다니시던 모습도 눈에 선하네요...

앞으로 울지 않을려고 노력할께요...

근데 아직도 아빠의 빈자리가 저에겐 너무나 큰가봐요...

아빠라는 얘기에 눈물이 핑....금방 줄줄 흘러내리는걸 보면요...

남의 부고 소식도 남의 일 아닌것처럼 갑작스레 돌아가신 아빠의

보습때문에 더 맘이 아프고 그래요...

아빠 울애들 잘 크고 있어요.보이시죠??

항상 할아버지 잊지 않도록 사진도 자주 보여주고 그럴께요..

아빠 조만간 다시 글 남길께요...

그곳에서라도 편안히 계셔요...

사랑하는 둘째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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