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녕 나 어제 생일이었어.

김선정 비회원 2021-11-18 14:09 1931 0
이제 내 생일 축하해주는사람 두명밖에없어 언니랑, 남편. 예전엔 그래도 말이라도 건네주는사람 많았는데 아빠도 막내 생일축하한다고 말해줬었는데. 나도, 우울감 떨쳐내볼려고 노력해보는데, 아닌거같아 못하겠더라.... 의사도 나한테 거짓거식증이라고, 보여주기식자해라며 사람은 이런거로 죽지않는다고 말하더라 나는 그냥 우울증약 먹고싶지않다고 말했을뿐인데, 나보고 의학적지식 펼치냐면서 ..뭐라고하시더라..... 남편이 소개해줘서 갔던건데, 너무 후회되더라.... 그뒤로 안가기로했어...난 그게더 상처가되서, 더 문 밖을 나서고싶지가않고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싶지않아. 그렇지만,신랑한테 돈 벌어줘야해....혼자 벌면 힘들잖아..그런데, 밖에나가면 숨이 자꾸 막혀 그냥 언니가 조카사진 보내줬는데 눈물부터나고 생일이지나면 또 올해도 살아있구나 이생각만해 주변사람들은 다들내가 잘할수있을거래, 자신감을가지래. 그런데 8년동안 너무 쌓인게 터지니까 우울감이 자신감을 이길수가없더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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