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우리 아빠♥
아빠, 거기서는 잘 지내지?
아빠가 떠난지 오늘로 85일째인데 요즘은 아빠생각을 하루도 빠지지않고 하고 너무 보고싶네
마지막 순간이 이렇게 빨리 올 줄 알았으면 사진이나 한장 더 찍어볼껄 후회가 되네
앨범을 보니 같이 찍은사진이 어릴때 찍은게 마지막더라
너무 빠른 이별이었던 거 같아
나 아빠한테 해준 게 없고 못해준 게 너무 많아 성공해서 어깨 쭉 피고 살게 해주고 싶었고
딸 자랑도 하면서 살게 해주고싶었는데 아직 성공하지 못한게 너무 후회가 되네
나 아직 24살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간게 너무 슬퍼
딸 좋은 사람 만나 연애하는 거 아니 결혼하는 거만 보고가도 늦지않는데
나 대학 졸업장 딴지 3년도 안되었는데 너무 빨리 보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럴 줄 알았으면 대화 한번 더하고 외식 한번 더하고 옷 한번 더 해줄껄...
요즘은 노래를 들으며 아빠를 그리워해
나 성공하는 딸이 될게
아빠 사랑하고 나 키워줘싀 고맙고 엄마 내가 지키면서 잘 살아갈게
거기선 아프지말고 마음껏 숨쉬고 모든 걸 누리면서 살아
사랑해 많이 사랑해
-아빠의 희망 혜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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