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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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할머니
할머니 안녕하세요. 성준이에요. 보고싶어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거 같네요. 며칠전에 할머니가 꿈에 나왔어요. 그래서 더 보고싶어요. 오늘은 할머니 방에서 자려구요. 제가 썼던 방은 작은누나가 쓰고 있어요. 작은누나방은 매형이랑 큰누나가 쓰고 있구여. 할머니!! 우리 매형 보셨었죠? 누나랑 매형 아기가 생기지 않아서 많이 기도하고 많이 울었어요. 기도의 응답으로 한명도 아닌 세명을 한번에 주셨답니다. 사진으로 봤는데 얼마나 귀여운줄 몰라요. 원래 갓난아기들은 못생겼던데 우리 조카들 너무 예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이모들이 주셨던 사랑들 그대로 제 조카들에게 물려줄게요!! 아 참 그리고 이름은 정하민,정하온,정하이에요. 우리 예쁘고 귀여운 조카들도 보셨어야했는데.. 할머니가 너무 귀여워 해주셨을텐데... 할머니 전 잘지내고 있어요. 고등학교는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어서 대학교 다니고 있어요. 전주에서요!! 자취하고 있는데 그래도 주변 사람들이 착해서 잘 버티고 있는거 같아요. 할머니 너무 보고싶어요. 이 방에서 같이 자고 같이 밥 먹었던게 너무 많이 생각나요. 너무 보고싶어요. 이 말들이 전해질지 모르겠어요. 할머니, 우리 아버지가 할머니한테 그래도 잘 했었죠? 우리 어머니도 잘 했었죠? 그래서 우리집에 계속 있으시려고 했던거죠?? 나랑 누나들이 예뻐서 그랬죠? 다른 손주들 손녀들 많아도 우리집에 있으려고 한거 다 우리가 좋아서 그런건데 알면서도 더 잘해드리지 못한거 죄송해요. 근데 저도 할머니 사랑해요. 너무 보고싶어요. 할머니가 주셨던 만원 아직도 못쓰고 있어요....너무 보고싶네요. 오늘도 꿈에 나타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기억할게요 항상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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