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새님에게 답글

진이맘 비회원 2006-07-04 02:06 3656 0
새벽녁에 들렀다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본 이상 답글이 예의인것도 같고해서 몇자 적습니다.
저희가 안쓰러워 위로차 쓰신것 같네요
참 사실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누구에게 이런일로 동정을 받을줄은 몰랐고 정말 싫은일인데...
인정해야하는 현실이 참 또 슬프네요.

사실 지금은 귀에 잘 들어오질 않네요.
천사가 되었다는말도 아직 인정하고 싶지 않고요.
모든 부모가 자기자식이 먼저 천사가 되어 하늘에가길 원치 않을테니까요.

미오새님은 언뜻보니 시인이 다 되신것 같네요
자기 마음에 슬픔이 있으면 다 시인이 되지요.
그리고
그 아픔이 있기에 이렇게 다른이의 아픔도 보이는 것일게고요.

미오새님은 어머님을 잃은 슬픔을 가지고 계시나 보네요.
저희 엄마는 70이 넘으셨는데요
막내딸이 이런는걸 보고 많이 마음아파 하십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나중에 또 후회가 될까 ...
여짓 우시는 모습을 자라면서 한번도 보질 못했는데
이번일로 정말 많이 우시더군요.
사는게 이래저래 못할짓이네요.

그래도
미오새님 어머님이 부러운 이윤 뭔지요...
그래도 순서는 맞잖아요
물론 오래 오래 부대끼며 머물러 주셨으면 좋았겠지만...
제 입장에선 차라리 부럽기까지 하네요.

사람이 제 목숨 아깝지 않은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자식이라는게 뭔지..
내목숨주고 다시 살아날 수만 있다면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미오새님의 어머님 입장에선
어쩜
미오새가아니라 이오새(이쁜오리새끼)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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