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사랑하는 재민이에게
사랑하는 재민아
이렇게 우리가 갑자기 헤어지게 될줄은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우리아들하고 항상 같이 지낸줄만 알았던 엄마가 어리석었다
우리아들 좀 더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아껴줬어야 하는데 엄마가 미안해
겁많은 우리아들이 뜨겁고 숨막히는곳에서 많이 아프고 얼마나 무서웠을텐데 엄마가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너는 못 꺼내줘서 너무 미안해
엄마만 이렇게 괜찮아서 정말 미안하다
함께가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엄마가 재민이한테 갈때까지 할머니랑 즐겁게 행복하게 하고싶은거 하며 기다려줘
나중에 우리 꼭 만나자
사랑한다 내새끼
엄마아들로 살아줘서 고마웠어 사랑해 재민아
댓글 0개
댓글 작성은 SN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