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를 너무 사랑하는 손녀의 편지

우민아 비회원 2021-01-14 05:39 1964 0
할아버지... 내 마음속에서 영원히 살아있을 내 사랑 할아버지 벌써 할아버지가 떠나신지 49일이나 흘렀네요. 아직도 안믿기고 여전히 마음이 아리지만 이젠 진짜 안녕. 잘가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우리 할아부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병원을 못들어가서 광주 내려가도 항상 할아버지 못만나고 올라갔는데.. 많이 보지도 못하고 안지도 못하고 손도 많이 못잡고..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갑자기 보내드린 거 같아 생각할수록 슬프고 눈물만 나요.. 이제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행복해야해요. 너무 보고싶지만, 할아버지가 항상 제 곁에 계신다고 생각하며 살게요. 살아생전 많은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할아버지의 첫째 손녀로 태어나 할아버지와 함께한 모든 시간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살면서 힘들 때마다 할아버지가 제게 주셨던 사랑 떠올리면서 이겨낼게요. 항상 제게 보여주셨던 미소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씩씩하게 살게요.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면 항상 그랬듯이 손등에 뽀뽀해주고 웃으면서 “우리 민아 왔냐”하고 이름 불러주세요.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예쁜이름 뿌듯하게 쓰고 만나러 갈게요. 그곳에서 또 장난치고 같이 놀아요 우리. 할아버지께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아요. 재밌는 이야기 많이 가지고 만나러 갈게요. 저 이제 조금만 슬퍼하고 조금만 울게요. 편히 쉬세요 할아버지. 할아버지..할아버지 할아버지... 정말 진심으로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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