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너무 그리운 아빠..

이진아 2020-09-20 03:20 1784 0
아빠.. 오늘은 나 혼자야..아니 혼자 있어 임서방하고 아이들은 시댁에 갔어. 첨으로 혼자있는 시간이 처음에는 좋았는데 지금 이 새벽에는 무섭고 외롭고 슬프네 혼자 있으면 좋을줄 알았는데... 즐겁기만 할줄 알았는데..난 또 아빠가 너무 보고싶네 아빠 잘 있지? 그 곳에서는 안아파? 외롭지 않아? 아빠가 내 곁에서 떠난지 아니 아직도 실감이 안나 매일 매일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너무 그리워 아빠가 이런 내 모습 보면 얼마나 슬플까... 속상해마요...그냥 아빠가 보고싶은걸요 곧 명절이 다가오니 더 그런것같아 아빠 나 아빠 너무 보고싶은데 꿈에 한번이라도 와주면 안돼? 그냥 잘있다고... 행복하다고... 아빠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은데 안보여..어디에도... 저번주에 어머님 살을 만지는데 임서방이 너무 부러웠어... 아무 의식없는 어머니지만 만질수 있잖아.. 아빠 어머님이 이제 의식이 없으셔...이제는 말도 보지도 잡지도 못하시네 얼마나 무섭고 외로우실까... 하늘도 무심하지...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건지.. 어머님 너무 힘드실것같아..보내드리는것도 아프고 그렇게 계시는것도 아프고 그래도...임서방이 부러워...어머님..엄마.. 만질수라도 있잖아 난 아빠 손한번 잡아 보는게 소원이었는데... 그런데 기적처럼 꿈에서 내손 따뜻하게 잡아준 아빠손 지금도 잊지못해.. 그 손이 너무 그리워...아빠 보고싶어 너무 많이 사랑해 아빠.. 너무 많이 사랑해..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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