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사랑해요~ 이제 편히 쉬세요~

막내딸~ 비회원 2020-09-15 13:46 1950 0
항상 곁에 계실 것 같았고 손잡아 드리면 어서 오너라 할 것 같은데 인생은 생과 죽음이 나뉘어져 있어서 태어날때의 기쁨도 죽음의 슬픔도 한순간인 것 같아. 갑작스레 병원에서 전화를 받고 아빠 보러 가는 발걸음이 무겁더라. 코로나로 면회중단이라는 사태가 벌어져서 보지도 못한채 참 많이 외로우셨을 것 같아 마음 아프고 아빠는 광주에 난 서울에 살다 보니 아빠가 훨씬 더 기다리고 보고 싶어했을 것 같아.. 엄마 돌아가시고 11년 정말 감사하게도 혼자서 잘 지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아빠는 모르지 자식은 부모를 따라갈 수 없다고 거리가 머니 자주 뵙지도 못하고 그리워만 하셨을 아빠 미안해~~~ 그리고 떠나는 순간까지도 기다리고 보고 싶어햇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참 아프지만 앞으로 아프지도 않고 그리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마음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어 그래도 마지막 가는 모습 보게 해줘서 고맙고 나의 아빠로 살아주어서 고마워~ 아빠라는 큰 산이 없지만 그래도 추억을 주고 간 아빠 고맙고 사랑해요~ 시간 되는 대로 찾아뵈올게요~ 마음 편히 가시고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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