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송은혁 2019-12-09 18:05 1936 0
아버지 벌써 아버지가 떠나신지 1주일이 되었네요. 아버지가 떠나고 저도 철이 들었다고 할까요?아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어제 오후까지 광주에 있다가 밤에 서울로 왔어요. 벌써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아버지가 떠나신 그곳은 어떠세요?그곳도 많이 추워요?아버지가 떠나신지 얼마 안되었지만 많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앞으로 더 보고싶을거구요.나중에 저희 자식들에게 꼭 말할게요. 너네 할아버지는 훌륭한 사람이었다고.그리고 엄마는 저와 형이 많이 챙길테니 걱정마세요. 59년동안 너무 고생하셨고 저와 형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계신 그곳은 어떤 세상일지 모르겠지만 편하실거고 다 저희를 지켜보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훌륭하게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음주에 광주 한번 더 내려가니 그때 찾아뵐게요. 생전에 사랑한다는말을 너무 많이 못해드렸네요. 항상 사랑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언제까지나 저에게는 저희집의 기둥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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