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빠

이진경 2018-04-24 12:20 1941 0
아빠 잘 지내고 있지? 아빠 계신곳은 어때? 많이 드시는지.. 잠은 약 없이도 푹 주무시는지.. 아빠 나 요즘 잘 안울어. 남들 앞에서 웃으려 노력하고 내색안하려 노력하고 있어. 보고싶은 아빠 비가오면 더 보고싶고 예쁜 꽃 보면 아빠 더 보고싶고 파란 하늘보면 아빠 더 보고싶고 매일 매일 보고싶어 곧 엄마 이사가...아빠의 기억이 하나도 없어질까 무섭고 두렵고...맘이 너무 아파 아빠가 이해해줘.. 내가 아빠 많이 보고파하고 사랑할께 나 하늘로 가서 아빠 만날때까지 기다려줘 나 잊지말고.. 살아계실때 효도 많이 못하고 외롭게해서 미안해.. 왜 몰랐을까.. 그때... 아빠가 곁에 없으니 너무 늦어버렸네 그래서 힘들어도 엄마 살아계실때 정말 효도 하고싶어 후회하지 않도록 해드려도 해드려도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난 엄마 아빠의 하나밖에 없는 딸이니까 아빠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요 아빠를 넘 외롭게해서..달력에 아빠 외롭다...라는 글이 잊혀지지않네 남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나이 들수록 친구도 없고 외롭다는걸 모르고 살았네 넘 늦은 지금 알게되었네.. 아빠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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