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엄마
이제 겨우 한달 조금 지났는데 왜이렇게 오래 전 일 같은지 모르겠네
엄마 그렇게 내 앞에서 그렇게나 아픈모습 보이면서 떠나고
요 며칠 계속 꿈에 나와서도 그때의 불안한 모습 힘든 모습만 보여서 너무 마음이 아파
아직도 꿈속의 엄마는 아프고 엄마의 병속에 갇혀있고 걱정하고 우울하고 슬퍼하고 자책하고
그런 모습으로만 찾아오네
엄마 언제쯤이면 마음의 짐을 털어내고 갈 수있을까
엄마,
아직 주변에 너무 힘든일이 많다.
너무너무 젊은 사람이 사투를 벌이고있어
엄마 도와주세요 우리는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힘들었고 너무 갑자기 있어선 안되는 이별을 했는데
또 이렇게 엄마를 보낸 마음이 가라앉기도 전에 다른 힘든 이별을 보고싶지 않아
엄마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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