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53
엄마야
오늘이 엄마가신지 53일째네
울지 않을려고 엄마 사진을 안보고
글만써야지
엄마
댕사 전동일씨 알지 내친구 아버지도
오늘 아침에 하늘나라로 가시였다네
나이가 마니드셔도 자식들은 슬픈거지
그친구 아버지는 혼자서 얼마나오래사셨는가
우리가 초등학교 6학년때 그친구 엄마가 가셨으니까 한 사십년을 혼자 사시다가 오늘에사
아내곁으로 가셨나보네 그친구 슬픔에 나도
안울려고 해 엄마 나 잘했지
낼이나 문상가봐야지
갔다와서 소식전해줄께 병원에서 몇일안계
시다가 돌아가셨다네 운명하신것도 큰복인것 같으더라 많은고통없이 안아프고 가셨으니까
또와서 보고할께 잘있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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