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아들생일
엄마 오늘이 외손주 31살 울아들 생일이네
엄마 그때 참바삐다녔지 부천엄마 큰아들네
김장하러 막도착하니까 지금 같으면 핸드폰이라도 있을건디 그땐 전화밖에 없어서
나 진통와서 병원 갔다하니 엄마 다시 익산으로 내려왔지 그시간이 오후 6시 넘었지 아들
태어나고 조금있다가 엄마가 왔지 와서 하는말이 아직도 내귓가에 선명하다 아니구
다행이다 그진통보고 있었으연 얼마나
마응이 아프겠냐하는 말 나도 딸이 6월에
출산했는데 그아음알겠드라
엄마 눈물안흘릴려고 무지참고 있다
그런데 나도모르게 눈물이 주룩흐르네
오늘은 더보고싶다 엄마가 나을낳고 그딸이
30년전 아들을 낳았네 엄마 12월엔 외손녀
생일인데 그날도 난 외손녀낳았던 기역을
하연서 엄마생각하겠지
엄마야 보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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