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아빠오늘은 추석이었어
아빠 하늘나라에서 맛있는거좀 먹었어요?
오늘은 추석이었는데도 우리집은 여전히 조용하고 쓸쓸했어요
언젠가부터는 이런 추석이 더익숙해져서 시끄러우면 더 힘들더라구요
오늘은 엄마가 숙모랑 이모랑 이모부랑 예주랑 할머니한테 다녀왔데요
저는 너무 힘들어서 못갔어요 쉬는날 가려구요 아빠 이모가 술만드시면
아빠이야기를 하는거아세요? 아빠는참좋은 사람이었데요 참외도 따다주셨다면서
칭찬을 막하시는데 제가 참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다른사람한테 아바가좋은사람으로 인식되어있다는게 참 좋았습니다
아빠는 저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나 참좋은 사람이었고 좋은 아빠였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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