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김유진 2016-09-02 13:46 1825 0
아빠가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2주가 되가네요.. 보내드린 옷은 잘 입으셨나 모르겠어요.. 아직도 아빠의 빈자리가 믿껴지지가 않아요.. 집에가면 웬지"우리엄마왔냐~많이덥지냐?오느라고생했다"라고 할꺼만 같고... 노인정에 앉으셔서 삼봉치고 계실 것만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2주후면 추석인데.. 아빠 없는 첫 추석이... 엊그제 엄마 한테 다녀왔는데.. 엄마도 생각보단 잘 지내시더라구요.. 옥상에서 솔 뜯어 오셔서 다듬고 계시던데., 아빠 모습이 먼저 떠올랐어요... 요맘때 집에가면 항상 아빠가 하고 계셨는데... 몇일 후면 엄마 생신인데.. 형님들 내려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형님들이랑 찾아뵐게요.. 그땐 이쁜 손주들도 함께할게요.. 이틀만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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