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신!

정재훈 2016-06-27 00:07 1899 0
사랑하는 당신! 잘 있었어! 지금 밤12시가 다되어가고 있어! 내일 아침이면 5시 40분에 일어나서 씻고 승민이 깨우고 하면 ..시간이 금방 가버려...그래도 자기 아들 승민이 굶기지 않으려고 밥은 무슨일이 있어도 챙기고있어...어린이집에 차로 운전하면서 밥을 먹이다 보니 몇번 다른차랑 부딫칠뻔 했어....나는 굶어도 울 아들은 절대 않굶길꺼야....요즘 말썽많이 부리고 있어...미운 넷살일까....저번엔 술을 너무많이 마셔선지 통풍이 와서 죽는줄 알았어.....너무 아파서 이터넷에 통풍이 무엇인지 찾아봤는데..글쎄! 곤절염중에서 가장 통증이 심하다고 나오더라.....그날 ! 넘! 아파서 앰블런스타고 병원갔는데...병원가는 사이 잠깐 승민이 집에 방치했더니만...나 안온다고 책이랑 담배랑 싸그리 씽크대에 빠뜨려놨어! 성깔은 있는 것 같아!!! 그래도 울 아들 넘! 귀엽더라!!가끔 말짓을 해서 큰소리도 치지만..그래도 넘! 귀여워..하는짓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 울 아들이랑 자기생각하면서 평생 살꺼야! 근데 방학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학생들 밤10시까지 야자감독하라는데.....울 승민이 어린이집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린다 생각하니 맘이 아파...근데..한푼이라도 벌어야 울아들 잘키우지...이제부터 아착같이 살거야!...난 어찌되던 상관없어....울아들만위해서 살꺼야..당신생각하면서...사랑하는 당신...나 자기한테 약속 지키지못한것도 있도 잘못한 일도 있어...근데...이건 그냥 용서해줘라!!그것도 안하면 잠도 안오고 미쳐버릴것 같아!! 여보....사랑하고 다시 인연이 된다면 다음생애엔 당신옆에서 하인이라도 좋으니 나를 당신 옆에 있게해줘....다시 볼 수만 있다면 당신 단하루라도 아니 단 1분도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위해서 모든일을 할꺼야...아이보는것, 청소하는것, 밥먹는것.....자기 옷도 내손으로 빨아주고 안마도해주고, 당신을 위해서 맛있는 반찬도 만들고...여보!!나! 싫어도! 꼳 당신옆에 있게만 해줘........간절히 부탁해!조만간에교당이든천주고든가야겠어.....당신을 위해서....그럼...잘있어..또올께...하늘에서 재가쓴글 꼭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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