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동생~

이진희 2016-04-20 17:17 1829 0
오늘은 왠지 계속 편지라도 쓰고싶네~~ 엄마(77세) 아버지(86세) 동생(51세,생일 10일앞두고) 매년 4월,봄이되면 아버지모시고 직계5남매,제주도에서 2박3일 여행하며 지냈지.. 14년,그때가 마지막..5월초,알고서 엄청난 충격으로 나도 대상포진이 우측팔에와서 1달간 죽는줄알았다, 칼로 베듯이 바람만스쳐도아파서~ 조금이라도 살려보겠다고 낮엔 진료하고,밤엔 간병자처해서 보고.. 초반에 치료 프로토콜이 확실히 결정되어야되니 매달렸다.. 7월말,미국학회갈때 비즈니스석에서 하염없이 눈물이나서 비행내내 소리죽여울었다(그때도 입원중,간병하면서 ~ 낮엔 동생둘이 간병) 투병 1년4개월동안 정말 고생많이했어,동생아 ~ 추석전날,연휴시작전이었지만 너의친구들,선후배들,친척들~ 많이 다녀가셨다.. 막내부부가 성당에서 많은분들이 미사해주시고~!! 신부님께서 4개월만에 아버지까지 천국에서 편히 쉬시라고 미사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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