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
그리운 분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세요
하늘에 닿는 마음의 우체통입니다
아들 지훈아
내가 우리곁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는 일상이 너에게 미안하구나
옆에있을때 하고싶은거 맘껏 할수있도록 해줄걸 하는 끝없는 후회와 자책으로 힘들어 울기도 많이 했는데 그렇게 그때그때 털어내고 나니 마음이 평안해지고 네가 좋은곳으로 갔다는 확신에 안심이 된다
아들... 미안해
떠날때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네행동 하나하나 이해하고 이쁘게 봐주지 못해서...
하지말라고 그만하라고 못하게만 한거 같아서 정말 미안해
살아있는동안 널 잊지않고 잘못한일 두고두고 갚으면서 마지막 가는날까지 후회없이... 다 치루고 아들 만나러 갈게...
사랑한다 아들
한없이 착하고 예뻣던 아들...
그래도 가는길 널 아껴주었던 많은 사람들과 외롭지 않게 보내서 다행이야
우리 아들 만날수있게 잘살게 꼭
아빠가 많이 힘들어한다 힘을주렴
다시 만나 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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