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신수인 비회원 2016-02-28 23:47 1734 0
아빠 잘지내지? 아빠 생각 하루종일 하다가 울기만 했는데 벌써 웃으면서 일상으로 돌아와서 밥도 먹고 하는 내가 싫다 가끔은.. 이런 우리 모습이 미운건 아니지? 서운해할까봐 걱정도 된다. 그래도 하루에 몇번씩이나 아빠 생각하니깐 너무 서운해하지마 많이 보고싶어 아빠 다시 만날꺼야 우리는..그렇지? 거기서도 좋은자리 찾아서 이쁘고 튼튼하고 멋진집 짓고 기다려 신도 완벽하지는 않다던데 그 말이 맞는거 같다. 아빠 아직 너무 젊은데 세상에 나쁜사람도 많은데 왜 하필 아빠를 데려갔을까 원망스럽기도 하고 별 생각이 다 든다. 고생만 하다가 간 아빠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 있을때 잘하라고 할때 잘할껄..이렇게 빨리 떠날지 몰랐어 자식은 부모가 영원히 곁에 있을줄 안다고 막 그런던데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아빠 미안하고 사랑하고 보고싶고 그리워요. 우리 아빠 잊지않고 잘 견디고 있으니 이제 그만 눈감고 마음 놓고 편히 쉬어요. 많이 힘들었잖아..고생만 하다가 행복이란거 느끼지도 못하고 갔잖아 엄마랑 인호 내가 잘 챙길게 못미더워도 내가 장녀이고 아빠랑 제일 많이 닮은사람이니 아빠 몫 내가 다할게 꿈에라도 한번씩 나와주라 사랑하는 우리 동학씨 아빠 딸로 살아서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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